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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미디어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새 작품 전시


비대면 관람가능 플랫폼에 21일부터 전시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람에 적합한 전시 매체로 기대를 모으는 대형 미디어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가 21일부터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서울로 서측 만리동 광장 우리은행 중림동지점 건물 상단에 설치된 가로 29m, 세로 7.7m의 대형 스크린으로 서울로7017을 걸으면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플랫폼이다. 전시작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62인의 작가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김태은, 조영주, 이예승 최찬숙 작가의 40여점(각 10여점)이다. 시는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프로젝트(Nature Project)전(展)과 상설 공모로 접수된 시민영상전 등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신하고 특별한 작품들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네이처프로젝트는 자연과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작가 6인(송주형, 임수진, 김재욱, 김서량, 장성건, 김지현)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는 송주형, 임수진 작가 2인의 작품이 먼저 선보이게 된다. 시는 아울러 전문 작가와 일반시민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미디어플랫폼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전시될 ‘시민영상 공모’에 시민작가도 상설로 모집하고 있다. 시민영상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분 이내의 자유주제로 일상을 찍은 동영상, 애니메이션, 생활 영상수기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하는 비대면 미디어플랫폼으로 미디어아트 뿐 아니라 순수미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공공미술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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