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일보
갤러리선제 미디어아티스트 김재욱 개인전
김재욱 작 ‘ART in the AGE of FIVE’
갤러리선제는 6월 호국의 달을 기념해 ‘관계성’이라는 개념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미디어아티스트 김재욱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7월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moved’라는 타이틀 아래 호국에 대한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사람은 호국이라는 단어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이번 전시작들은 이러한 시각적 이미지는 물론 호국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공통적으로 지녀야할 의식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밑바탕이 되어야할 근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시사하고 있다. 김 작가는 영상을 기반으로 비디오 콜라주, 모션그래픽, 미디어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뉴미디어기법을 활용해 실험적인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054)971-8855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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