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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일보

대구문화예술회관 2021청년작가 회화 정민제, 판화 김동욱·정진경, 조소 김현준, 영상 김재욱 선정


김재욱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최근 정민제(회화), 김동욱·정진경(판화), 김현준(조소), 김재욱(영상) 등 5명을 2021 청년작가전 초대작가로 선정했다. 청년작가전은 올해로 24회째다.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25세~40세의 이번 선정작가들은 오는 7월15일~8월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각각 개인전을 연다.

지난해 12월7일~18일까지 접수한 이번 공모에는 시각예술 전 분야에 걸쳐 총 52명의 청년작가가 응모했다. 부문별로는 평면 28명, 입체 14명, 미디어 8명, 서예 2명이다. 정민제(39)는 영남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17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삶 속의 언어를 수집하고 그 언어를 이미지화해 흔적을 남김으로써 사건 당시 자신이 처한 상황과 그와 관계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나타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동욱(32)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Academy of Art University를 거쳐 영국 노팅엄 Trent University 에서 미술학 석사를 취득했다. 2020년 이랜드문화재단 11기 공모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리그래피(serigraphy) 기법의 판화작업을 통해 일상에서 흔히 보는 대상이나 장면을 순간 포착해 주관적인 인상과 감정을 담아 밝고 경쾌한 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정진경(38)은 홍익대 판화과 및 동대학원 판화과를 졸업한 뒤 2020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프레임으로 완성되는 기존 판화 작업에서 벗어나 작업에 사용되는 이미지 조각(필름)을 공간 회화로 표현함으로써 판화의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김현준(33)은 경북대 미대와 동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2020년 어울아트센터 유망작가로 선정됐으며, 나무를 깎아 다듬어 인간의 형상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자아, 그리고 인간의 존재성을 탐구하고 있다. 영상을 기반으로 비디오 콜라주, 모션그래픽, 미디어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뉴미디어 기법을 활용해 작업을 하는 김재욱(28)은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영상대학원에서 영상디자인을 전공했다. 인간의 본질적인 정체성과 매체예술이 갖는 사회성에 관한 고민을 풀어내고 있다. 5명의 청년작가들은 전시 준비를 위한 창작지원금과 도록 제작, 전시실 제공 등 전시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는다. (053)606-6139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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